민주당 전당대회 주말경선 결과 및 향후 전망 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 초반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와 김민석 후보가 각각 충청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1승씩을 나눠 가지며 초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선 첫 주차인 8월 1일과 2일 진행된 지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누적 성적을 정리해 드립니다.
🗳️ 민주당 전당대회 주말경선 당대표 경선 결과
1. 충청권 순회경선 (8월 1일 발표)
첫 경선지이자 정청래 후보의 고향인 충청권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김민석 후보가 박빙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1위 김민석: 득표율 45.06%
- 2위 정청래: 득표율 44.61%
- 3위 송영길: 득표율 11.07%
- 두 후보 간 격차는 단 0.44%포인트(303표 차)에 불과했습니다.
2. 부·울·경 순회경선 (8월 2일 발표)
이튿날 치러진 부산·울산·경남 경선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부산과 경남에서의 우세를 바탕으로 승리하며 하루 만에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 1위 정청래: 25,189표 (46.65%) — 부산(48.76%)과 경남(46.08%)에서 1위 기록
- 2위 김민석: 23,675표 (43.85%) — 울산(46.32%)에서는 1위 기록
- 3위 송영길: 5,129표 (9.50%)
📊 민주당 전당대회 주말경선 1~2일 차 당대표 누적 합산 성적
부·울·경의 높은 투표율에 힘입어 정청래 후보가 누적 기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두 후보의 격차는 1%포인트 미만으로, 그야말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선두 다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누적 1위 정청래: 45.52%
- 누적 2위 김민석: 44.51%
- 누적 3위 송영길: 9.97%
🏅 민주당 전당대회 주말경선 최고위원 경선 누적 결과 (5위까지 당선권)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 후보가 압도적인 표심을 얻으며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친명계 후보 3명과 친청계 후보 2명이 당선권인 5위 안에 포진했습니다.
- 1위 최민희: 55,080표 (22.58%) — 친청계
- 2위 박선원: 40,038표 (16.41%) — 친명계
- 3위 한민수: 35,282표 (14.46%) — 친청계
- 4위 서미화: 33,478표 (13.72%) — 친명계
- 5위 김용: 30,277표 (12.41%) — 친명계
- 이성윤(11.33%), 임미애(5.73%), 김영호(3.34%) 후보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 민주당 전당대회 주말경선 향후 관전 포인트
- 선호투표제 변수: 이번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송영길)를 찍은 표의 2순위 선택을 합산하는 ‘선호투표제’로 치러집니다. 이에 따라 10% 안팎을 얻고 있는 송영길 후보 지지층의 2순위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가 최종 당락의 핵심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 남은 일정: 민주당은 제주·인천(8일), 강원·대구·경북(9일)을 거쳐 당원의 대다수(약 75%)가 몰려 있는 호남(15일)과 수도권(16일)에서 승부수를 띄운 뒤, 8월 17일 대전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해 최종 승자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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