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전국민 15만원 ~ 52만원 받는 방법 및 소비쿠폰 지급 시기 등을 알아봅니다.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금액은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2만 원이며, 두 차례로 나눠 분할 지급합니다. 전 국민 모두에게 빠짐없이 주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더 많이 주는 ‘차등 지급’ 방식입니다.
1차 소비쿠폰 받는 금액
소비쿠폰 1차 지급은 모든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씩 주면서,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각각 15만 원과 25만 원을 더 지급됩니다.
- 일반 국민 : 15만 원
- 차상위계층 : 30만 원
- 기초수급자 : 40만 원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기초수급자 : 42만 원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4개 시군 거주자는 1인 당 2만 원씩을 추가로 받습니다.
2차 소비쿠폰 받는 금액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의 국민에게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 소득 하위 90% : 10만 원
따라서 1차와 2차 지급액을 다 더하면, ①소득 상위 10%(512만 명, 15만 원) ②일반 국민(4,296만 명, 25만 원) ③차상위계층(38만 명, 40만 원, ④기초수급자(271만 명,50만 원) 등 4개 그룹으로 나뉩니다.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4개 시군 거주자는 1인 당 2만 원씩을 추가로 받습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44648
소비쿠폰 받는 방법
소비쿠폰을 받는 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재난지원금 때는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해야 했습니다.
할인쿠폰 받는 법
소비쿠폰과 함께 지급되는 할인쿠폰은 “숙박, 영화, 전시 등 분야별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한 ‘팝업창’을 이용할 계획입니다.
소비쿠폰 종류
지역화폐,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택일
지급 수단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 선불카드
- 신용·체크카드
소비쿠폰은 현금으로는 지급하지 않습니다. 현금으로 주면, 저축하거나 투자 용도로 활용하는 등 국내 소비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쿠폰 사용 기간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도 설정할 방침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약 4개월간 사용하도록 제한됐던 바 있습니다.
소비쿠폰 사용처
사용처는 기본적으로는 지역화폐와 동일합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에선 쓸 수 있고,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온라인 사용도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유흥업종이나 사행업종도 사용처에서는 제외할 방침입니다.
소비쿠폰 인센티브
할인쿠폰
소비쿠폰 지급시 할인쿠폰도 지급됩니다. 숙박과 영화, 스포츠시설, 전시, 예술 등 5개 분야에서 쓸 수 있습니다. 숙박의 경우 1박당 2만~3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영화를 볼 때는 한 번에 6000원 할인이 됩니다. 미술 전시와 공연예술의 할인 금액은 각각 3000원, 1만 원입니다. 스포츠 시설은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인 어르신만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한 번 이용할 때 5만 원을 할인해 줍니다.
가전 캐시백
가전제품을 사면 10% 환급해 주는 인센티브도 제공합니다.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비용의 10%를, 30만 원 한도 내에서 환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대상은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적용되고 있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11개 품목입니다.
이상입니다.
[다른글]